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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시네토크/북토크

제목 커밍 홈 어게인
패널 심혜영 교수 (성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성현 대표 (필름포럼)
이무영 감독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일자 2023.09.16
줄거리 및 시네토크내용

 

[사진] (왼쪽부터) 패널 이무영 감독, 사회 심혜영 교수, 패널 성현 대표가 916() KPI-서울국제사랑영화제 공동주최로 진행된 시네토크 행사에 참석하여 영화 커밍 홈 어게인’ 에 대한 해설을 했다. 사진은 영화 해설 중인 이무영 감독의 모습

 
 
  지난 916() 오후 7시 한반도평화연구원(이사장 김지철 목사, 원장 조동준 박사, 이하 KPI)과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공동주최 하는 시네토크가 영화관 필름포럼(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에서 열렸다. 이번 시네토크의 영화는 '커밍 홈 어게인'(Coming Home Again) 작품으로 미국 내 아시안 이민자들의 정체성을 다룬 홍콩계 미국인 웨인 왕(王穎, Wayne Wang)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 시네토크에는 사회 심혜영 교수(성결대학교 중문과 교수, KPI 시네토크 디렉터), 패널 성현 대표(필름포럼 대표), 이무영 감독(영화감독,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부집행위원장)와 함께 미국 내 아시안 이민자들의 정체성을 다룬 홍콩계 미국인 웨인 왕(王穎, Wayne Wang) 감독의 신작 '커밍 홈 어게인'으로 진행되었다.
  커밍 홈 어게인은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해 온 웨인 왕 감독과 한국계 미국인 이창래 작가의 에세이를(Coming Home Again (1995) ‘뉴요커매거진에 실린 에세이)를 기반으로 각본을 거쳐 우리에게 파친코감독으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저스틴 전(창래 역)의 열연으로 제작되었다. 영화는 긴장감을 갖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타지에서 이민자 가정이 겪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전개하며 결국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본질은 사회적 성공이 아닌 바로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영화 속 등장하는 명문대 출신의 뉴요커 창래와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죽음을 앞둔 창래의 어머니에게 진심으로 육체적 심적 고통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가 아닌 건조하고 상투적인 교리적 메시지를 전하는 한인교회 성도들이 나오는 장면을 통해 교회의 존재 이유라고 하는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에 있어 간과하고 있던 부분이 무엇인지, 모순이 무엇인지 성찰해볼 수 있도록 했다.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해설과 Q&A로 진행되는 2부에서 패널로 참석한 성현 대표는 우리는 현재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 이야기하는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했고, 이어 이무영 감독은 사회와 같이 호흡하는 것, 더 나아가 타인을 품는 마음이 우리 사회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회를 맡은 심혜영 교수는 성경의 로마서 12:15 말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의 구절과 같이 우리가 세상에 메신저로 살아가는 삶도 가치가 있지만, 사랑을 구체적으로 하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우리가 삶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언인지 사유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던지며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2021년 영화 <미나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삶을 다룬 영화들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아직은 우리와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삶이 생경하게 느껴지지만 다양한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해외 한인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성숙한 사회로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해 본다.
 

 

KPI 시네토크는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통합과 통일에 대한 근본적이고 심층적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영역의 학자, 오피니언 리더, 통일 및 북한 관련 활동가, 영화감독과 PD, 작가 등을 패널로 초청하여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에 대해 해설, Q&A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매년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개최되는 시기 KPI와 국제사랑영화제가 운영하는 필름포럼이 한 세션을 공동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작성자 KPI 선임매니저 금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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