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현대사의 중심지 탐방으로 기획하여 7월 2일(월)~7일(토)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다롄을 방문하였습니다. 갑오전쟁(청일전쟁) 역사기록과 중국의 해석이 담긴 유공도, 안중근 의사 및 항일의사들의 수용소였던 뤼순감옥을 비롯해 독일, 러시아, 영국, 일본 조차지로 기능했던 다양한 유적지 등 5박 6일 동안 다양한 곳을 돌아보았습니다.
매일 저녁식사 후 별도 강의(윤덕룡 원장(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안창남 교수(강남대 세무학), 김창수 박사(한국국방연구원), 박종운 변호사(법무법인 하민)와 토론모임이 있었고, 이동하는 버스에서 세 번에 걸쳐 심혜영 교수(성결대 중문과)의 ‘근현대 중국사 및 현대 중국의 변화’에 대한 강의와 이해완 교수(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보충설명이 있었습니다. 총 19명이 참여하여 함께 교제하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년 KPI 연구여행에는 더 많이 참여해주셔서 귀한 시간 나누기를 기대합니다.